비주얼 맛집 BL웹툰 추천(오메가버스 세계관/복수/판타지/고수위/후방주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좀 춥네요. 그럴 때는 제가 오늘 추천해 드리는 BL웹툰 보시면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고수위 작품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수위 높은 비엘 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다 만족스럽게 감상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히 작화 퀄리티도 높은 작품들로 준비를 해보았으며, 그중 2작품은 오메가버스물이기 때문에 이런 세계관을 좋아하신다면 오늘 포스팅 꼭 끝까지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들르는 웹툰 플랫폼인 애니툰 작품들을 주로 하여 추천드릴 예정인데, 포스팅 끝에 애니툰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무료 쿠폰 코드를 공유해 드릴 거거든요. 그렇다고 바로 스크롤을 확 내려버리시면 저 너무 슬플 것 같아요. 그럼! 슬퍼지려 하기 전에 얼른 준비한 BL웹툰들 하나씩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순위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끌리는 것으로 감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달을 삼킨 범 ⓒ나빛/루퍼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이 작품은 약간의 판타지 요소가 포함된 BL웹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아주 좋아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별점을 매기는 것은 주관적인 부분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국가대표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곽태범은 어린 나이에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느끼며 내 인생도 이대로 끝인 건가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의 눈앞에 그가 죽기 전 단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어 했던 그 사람이 나타납니다. "... 아저씨...?" 어릴 적 보육원 앞에서 처음 본 남자는 어린 태범에게 키가 크고 예쁜 사람으로 기억되었고, 자신과 같이 가자며 내민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 후로 그는 태범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었는데요. 이 근사한 남자의 이름은 루나이튼. 제목의 의미가 딱 이해되는 부분이죠. 달을 삼킨 범. 

 

그날 이후로 자취를 감췄던 루나이튼이 태범이 교통사고를 당하던 그날 밤, 의식이 흐릿해지는 태범의 눈앞에 다시 나타난 거죠.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함께하게 됩니다. 물론 태범 혼자 루나이튼과 함께 있고 싶다며 투정을 부리는 수준이었지만요. 태범은 분명 루나이튼에게 자신의 보호자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요. 과연 루나이튼은 어떨까요. 그 역시 태범을 자신이 후원하던 소년 그 이상으로 보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후 키다리 아저씨인 루나이튼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앞으로 태범과 뱀파이어 루나이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타임즈 업 ⓒ채오/달키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제가 원래 제가 추천하는 작품들에는 별점이 후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특히나 높은 별점을 주고 싶은 작품 중 하나인데요. 애니툰 오리지널 작품으로 연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초반부터 제 흥미를 끌기에 아주 충분한 스토리였습니다. 지금 막 연재가 시작된 작품이라 6회까지 밖에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한데요. 앞으로 현재 스토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무너짐 없이 전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어땠는지 물어봐도 돼요?" "특별히 문제 될 만한 일은 없었습니다." 눈앞에 있는 노란 머리의 이 남자에게 끔찍한 학교폭력을 당했던 쌍둥이 형제 이진과 이준은 이제 그에게 복수를 하려 합니다. 가해자인 최윤호는 자신의 면접관으로 나온 이 두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고, 동시에 그의 뻔뻔한 거짓말이 모든 것의 시작을 알렸죠.

 

 

윤호는 모든 것이 철저하게 짜인 두 사람의 복수극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끔찍한 괴롭힘의 피해자였던 형제는 가해자였던 최윤호를 사적으로 단죄하려 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집히는 시간, 복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행위 속에 담긴 각자의 감정은 무엇일까. 행복할 수 없는 암흑 속에서 세 사람은 미쳐갑니다.

 

 

3월에 곧 시즌2를 앞두고 있는 인기 드라마 더글로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핫한 소재를 BL웹툰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형제가 그를 사적으로 단죄하려는 여러 장면들에서 분명 잘하는 행위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속이 좀 시원하기도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아마 완결까지 쭉 함께 달릴 듯싶네요. 

 

 

열성 오메가K의 비밀 ⓒ야생꽃/겨울엔/바람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여기서부터 추천드릴 2개의 BL웹툰은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가진 오메가버스물입니다. BL웹툰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쪽은 취향이 조금 나뉘는 세계관이라 2개 작품이나 소개해 드리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에 2작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막 좋아하는 세계관은 아닌데요. 그래도 이 2개의 작품은 굉장히 흥미롭게 감상했던 터라 한 번 추천드려보려고 합니다. 특히나 이 작품은 꽤 유명한 작품이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열성 오메가 김하진은 극우성 알파인 학교 선배 차수혁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무려 7년 동안이나 짝사랑해 왔습니다. 7년을 아무도 만나지 않고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하진에게도 이 짝사랑을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수혁과 친구들이 하는 대화를 엿듣다 수혁의 유학 소식을 알아버린 것이죠. 하지만 이대로 7년 간의 사랑을 끝내는 것은 너무 아쉽다 생각을 했던 건지 질질 끌어온 이 지긋지긋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하진은 수혁과 하룻밤을 보내기도 결심합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방법은 있었습니다. 바로 '로맨틱 룰렛'이라는 고급 회원제 클럽을 통해서죠. 하진의 친구인 경호의 아버지가 이곳을 운영하고 있었고, 이곳에 수혁이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하진은 경호에게 부탁을 합니다. 수혁 선배가 오면 자신을 매칭시켜 달라고요. 하지만 오메가라면 질색을 하는 수혁에게 오메가인 하진을 매칭시켜 주는 것은 클럽 정책 위반이었고, 경호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하진의 계획을 듣곤 겨우 수락을 하는데요. 수혁은 다른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하진이 걱정된다고 말합니다. 하진은 상처받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했지만, 경호의 걱정은 그게 아니었죠. 바로 겉으로는 젠틀한 척하면서 과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오메가들을 처리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진은 이 소문을 알고 있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고, 가까스로 수혁과의 하룻밤을 보내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곧 하진을 향한 수혁의 추적이 시작되는데.. 

 

 

룩앳미 ⓒ이야기(IIAKI)/억재식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앞서 말씀드렸던 이 작품 역시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가진 BL웹툰입니다. 앞에 소개해 드린 '타임즈 업'과 같이 애니툰 오리지널 작품인데요. 타임즈 업과는 조금 다른 그림체와 분위기의 작품으로 보다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비엘 웹툰입니다. 이 작품 역시 연재를 막 시작했기 때문에 7화까지 밖에 나와있지 않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연재작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 마음에도 드셨으면 좋겠네요.

 

 

두 사람의 만남은 아주 미스터리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희락은 침대 위였고, 극우성 알파의 페로몬을 마음껏 발산하며 수줍어하며 귓불을 붉히는 귀여운 상대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상대인 이 남자는 조금 이상합니다. 극우성 알파인 자신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메가의 페로몬을 뿌리지도 않고, 본인의 얼굴을 보여주는 것도 꺼려합니다. 희락은 굳이 강요는 하지 않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이 상대와의 관계가 참 편안하고 좋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다음 날, 희락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채로 낯선 숙박업소 침대에서 눈을 뜹니다. 그리고.. 희락은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 어제의 기억을 겨우 더듬고 더듬어 어제 하룻밤을 함께 보냈던 그 남자를 찾았는데요. 그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직원이요, "몇 가지 좀 물읍시다. 당신, 베타네요?" 극우성 알파의 상대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베타였습니다. 과연 희락의 기억 속에는 없는 어젯밤, 두 사람은 어쩌다가 한 침대에서 밤을 보내게 된 것인지 그리고 자신과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베타와의 하룻밤을 희락은 왜 꽤나 좋았던 밤으로 기억하고 있는 건지..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러분들이 직접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가 좋아하는 BL웹툰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지금 막 연재가 시작된 작품들의 경우에는 시원시원하게 쭉 달릴 수 없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요. 저는 기다리면서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오늘 추천드린 비엘 웹툰들 전부 남자 주인공들의 비주얼이 참 좋죠. 사실 작화 안 좋은 BL웹툰은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좀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비주얼 맛집 작품들로만 추천을 해보았고, 더불어 수위 또한 실망하실 만큼은 절대 아닌 수준의 작품들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 흥미를 끌 수 있는 작품들이었으면 하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비엘 웹툰들은 애니툰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코인/출석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으니 내용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친구추천/출석체크만으로도 무료 코인 지급받으실 수 있으니 해당 내용도 꼭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무료 쿠폰 코드 공유해 보겠습니다. 코드 : ANYCOIN 이니, 애니툰 접속하셔서 복사/붙여넣기로 충전한 뒤 원하시는 작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추천드린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웹툰 및 웹소설을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주제와 그에 맞는 퀄리티 높은 작품들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