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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 추천(로맨스/로판/고수위/BL)

애니S2 2023. 3. 20. 15:41

안녕하세요.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지만 요 며칠 미세먼지가 최악  수준이라고 합니다. 바깥에서는 더더욱 마스크를 써야 할 판인데요. 완전한 봄이 오면 미세먼지에 황사에 환경이 더욱 안 좋아지겠어요. 모두 건강 유의하셔야 할 것 같고요. 오늘은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고수위, BL까지 장르별로 준비해 보았답니다. 완결이 난 작품이기 때문에 다음 회차가 나오기를 기다릴 것 없이 쭉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오늘 추천드리는 작품들의 큰 장점이겠고요. 프로모션 혜택 받을 수 있는 작품인 경우에는 소개하면서 표시해 둘 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작품들도 역시 제가 자주 들르는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애니툰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작품들이고요. 포스팅 하단에 이곳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쿠폰 코드도 공유할 예정이니 오늘도 마지막까지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랄게요. 

 

레이디 투 퀸 ⓒ김소현, 무소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 ★★★★☆ 그림체 ★★★☆☆ 추천도 ★★★★☆

레이디투퀸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스토리에 끌렸던 작품이에요. 그도 그럴 것이 인기 웹소설 원작이거든요. 스토리 자체가 아주 탄탄하다는 뜻인데요.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도 바로 이 스토리 전개 때문입니다. 회귀물이기 때문에 흔한 로맨스 판타지 시대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 전개가 워낙 탄탄하다 보니 다 커버가 되었더랬죠. 제 스타일이 아닌 작화 때문에 그림체 부분에서는 별을 3개만 주긴 했지만 또 보다 보니 나름 적응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시대물이라는 특징을 굉장히 잘 살린 그림체였고요. 전체적인 색감 역시 화려하면서도 세련되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초반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보자면, 여자 주인공인 리지의 언니 닐라는 동화와 같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던 소녀였습니다. 소위 백마 탄 왕자님과의 만남을 꿈꾸며 황후가 된 닐라는 폐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닐라의 반역자라는 이름 아래 그로체스터 가문 전원이 참수를 당하기 직전, 기적적으로 회귀합니다. 언니가 황후로 선발되기 전, 19살 때로 말이죠.

 

황제와 황제의 정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하늘과 서슬퍼런 단두대의 칼날, 리지와 가문 사람들 모두를 결박한 쓰라린 밧줄과 아버지의 무의미한 사죄 그리고 아무런 감정 없이 그로체스터 가문의 운명을 종결시키던 황제의 목소리와 그 옆에 보이는 황제의 정부까지. 모든 것이 생생했지만 분명 그날의 일들도, 회귀하여 돌아온 지금도 꿈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회귀한 리지는 퀴네즈의 자리에 자원을 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 퀴네즈의 자리를 두고 제비뽑기를 했었는데요. 꼭 떨어져서 돌아오겠다던 언니는 황제를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끌림을 느끼고 황후의 자리에 올라버렸고, 안타깝게도 반역자의 이름을 가지고 폐후가 되어 돌아왔던 것이죠. 리지는 퀴네즈가 되기로 마음먹으며 다짐을 합니다. "이번 생은 해피엔딩을 기대해도 좋을 거야, 언니." "나라면, 내가 황후가 된다면 황제를 절대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까." 그렇게 그녀는 과거를 바꿔 그날의 비극을 막으려 합니다.

 

퀴네즈가 되겠다고 결심한 리지

 

100화가 넘는 긴 회차의 작품이기 때문에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으로 추천드리기에 딱인 것 같아요. 재미있는 작품은 오래오래 두고 보고 싶잖아요. 로맨스 판타지 시대물, 거기에 회귀라는 소재가 더해진 작품이 취향이시라면 <레이디 투 퀸>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거짓없는 연애 ⓒYangMeiwei, SASA XiaDi

장르 : 로맨스

스토리 ★★★☆☆ 그림체 ★★★★☆ 추천도 ★★★★☆

거짓없는 연애

 

이 작품은 달달한 로맨스물인데요. 그림체가 매우 귀엽답니다. 스토리도 평타는 치는데 남녀 주인공의 첫 만남이 제 기준에서는 그리 현실적이지 못했달까요? 뭐 물론 웹툰이나 드라마가 다 그렇습니다만, 저는 웹툰을 좋아하면서도 판타지물이 아니고서야 현실성을 추구(?)하는 편이라서요. 뭐 웹툰이라는 것 자체가 판타지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그렇다고 해서 스토리가 별로라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추천도는 별 4개니까요! 초반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보자면,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남자 주인공은 거짓말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렇다 보니 여자 주인공의 일에 오지랖을 부리게 되고, 여자 주인공은 이 남자 때문에 직장을 잃고 6년을 사귄 남자친구와도 이별을 하게 되죠. 대체 무슨 일 때문인가 하니, 여자 주인공인 하윤은 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다가 귀국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바로 그날, 이 남자 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셋은 나란히 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때 하윤 남자친구의 핸드폰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이태리어로 바람을 피우는 하윤의 남친하윤 남친의 바람 사실을 알려주는 오지랖 남주

 

하윤의 남자친구는 유창한 이태리어로 통화를 이어갔고, 하윤은 그 모습을 멋있게 바라봅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하윤의 어깨를 콕콕 건드립니다. 그리곤, 지금 당신의 남자친구가 이탈리아 여자랑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이름은 카타리나이고, 지금 하고 있는 말은 바로 가서 네 입술과 뺨에 키스를... 하윤은 대체 이 사람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하면서도 통화가 끝난 후 급한 일이 생겨 가봐야 할 것 같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현실을 자각합니다. 하윤이 알아듣지 못할 것을 알고 바람피우는 다른 여자와 이태리어로 대화를 하고 있던 것이죠. 하윤은 그날 잘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으로 인해 하루 종일 잠수를 타게 되었고, 결국 회사에서도 잘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하윤의 친구가 비서 자리 하나를 소개해주는데요. 예상하셨겠지만, 하윤이 면접을 보러 가서 만난 사람은 자신에게 남자친구의 바람 사실을 알려줬던 그 남자였습니다.

 

하윤의 상사가 될 남주

 

"내가 언제 알려달라고 했어?!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왜 함부로 참견하냔 말이야!" "다른 이유는 없어요. 난 거짓말이 싫어요. 그뿐입니다." 거짓말이 싫은 상사 그리고 그의 비서로 일해야 하는 하윤의 <거짓없는 연애> 달달한 로맨스물 끌리실 때 정주행하기 딱 좋은 완결 웹툰으로 추천합니다.

 

나쁜 아빠 ⓒ전상연, 오마쥬스

장르 : 로맨스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나쁜 아빠

 

이 작품은 막장 고수위 웹툰이 끌리실 때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딱 느낌이 오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를 이 두 사람의 사이, 친구 아빠 그리고 딸의 친구. 두 사람은 만나서는 안 되는 사이였죠. 그날, 그 시간에 딸의 자취방에 가기로 결정한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날 두 사람은 만나지 않았어야 했죠. 앞서 말씀드렸지만 당연히 고수위 작품이고요. 뒤로 가면 갈수록 막장 스토리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여러분들이 정주행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그림체 부분에서 별 3개를 매긴 이유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거나 한 건 아니었고요. 사실 고수위 작품은 그림체가 예쁘면 좋지만, 너무 구리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보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약간의 작붕...까지는 아니지만 그림체가 확 변해버려서 약간 몰입감이 깨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고수위 막장 작품으로써의 스토리 전개에는 흔들림이 없어 한 번쯤 보셔도 좋을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혜나의 귀가에 놀란 두 사람

 

내용은 한 마디로 소개하기 너무 간단하죠. 딸의 친한 언니와 사랑에 빠지는 나쁜 아빠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완전한 사랑의 감정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남자에게는 사랑보다는 딸의 친구를 향한 욕망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바로 그 욕망 때문에 만나는 안 될 사이인 것을 알고 있지만 관계를 끊지 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남자가 딸의 친구를 처음 만나게 된 건 딸의 자취방에서였는데요. 오래전부터 자취를 하고 싶어 했던 딸 혜나는 남자를 조르고 조릅니다. 결국 남자는 룸메이트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조건 하에 자취를 허락했고, 혜나의 짐을 옮겨주러 갔다가 혜나의 룸메이트인 정인을 만나게 됩니다. 남자는 정인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강한 끌림을 느꼈고, 그것은 정인 역시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이런 아슬아슬하고도 위험한 관계가 된다는 것은 남자에게는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거부했지만 결국 정인의 유혹에 넘어가버렸죠.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딸이자 룸메이트인 혜나 몰래 이 관계를 유지합니다. 과연 두 사람에게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나쁜 아빠>였습니다. 

 

당신의 로멘스 ⓒ노노 / 뉴뉴

장르 : BL(일반판/성인판 수위 ★★★☆☆)

스토리 ★★★★☆ 그림체 ★★★★☆ 추천도 ★★★★☆

당신의 로멘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애정하는 BL웹툰입니다. 50화 정도라 가볍게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으로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성인판/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취향에 맞는 것으로 감상하실 수 있고요. 수위는 고수위까진 아니고,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소프트한 정도라 너무 고수위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 맞는 작품일 것 같습니다. 오피스물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몽글몽글한 학원물 느낌이 나는 작품입니다. 수채화 같은 그림체와 색 표현 덕분에 뭔가 학원물 느낌이 더욱 강하게 나는 것 같고, 어려 보이는 남자 주인공의 비주얼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초반 스토리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남자 주인공인 한결우는 평탄하고 안정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연애를 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왜냐하면 모두 예상하셨겠지만, 그의 정체성 때문이죠. 가족에게도, 직장에서도 정체성을 숨긴 채 28년을 솔로로 살아오던 어느 날, 결우의 앞에 첫사랑 호준이 나타납니다. 

 

어젯밤 만났던 결우와 호준호준&amp;#44; 연우&amp;#44; 결우의 만남

 

호준은 결우의 동생인 연우의 친구였고, 연우는 오늘 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을 했습니다. 그리고 호준에게 바로 연락을 했고, 결우까지 셋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죠. 어릴 땐 셋이 자주 어울려 놀았고, 호준은 결우가 예쁘게 생겼다며 따라다니기까지 했었더랬죠. 호준은 연우의 전화를 받고 어젯밤 일을 떠올립니다. 술이 취한 상태라 꿈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꿈이 아니었던 거죠. 어젯밤 호준은 술에 취해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하다 결우와 마주치게 되었고, 술김에 결우를 끌어안으며 그때 왜 말도 없이 사라졌냐며 찡얼거리기 시작했죠. 결우는 순간 어떤 기억이 떠오른 것인지 정색을 하며 호준을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셋이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이죠. 시간이 흘렀고, 술에 취해 오빠와 호준이 보고 싶었다는 연우의 말에 호준 또한 대답합니다. 나도 보고 싶었다고, 결우 형이. 호준은 결우의 손을 살며시 잡습니다. 사랑에 직진하는 호준과 사랑에 있어 소심할 수밖에 없는 결우, 그들을 둘러싼 현실적인 이야기가 섬세한 감수성으로 잘 녹아든 BL로맨스 작품입니다. <당신의 로멘스>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으로 추천할게요. 

 

이상 정주행하기 좋은 완결 웹툰 추천해 보았는데요.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어요. 장르별로 추천을 드렸으니 취향에 맞으시는 것으로 골라서 보셨으면 합니다. 웹툰은 추천을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추천을 할 때마다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많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제가 오늘 추천드린 작품들은 모두 애니툰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현재 3월 출석, 코인 프로모션과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참고하시면 보다 합리적으로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오늘 제가 공유해 드리는 무료 쿠폰 코드도 참고하시고요. [코드 : ANYCOIN] 애니툰 사이트 가셔서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간편하게 등록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 추천드린 작품들도 모두 마음에 드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다음에 더욱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올 테니 그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