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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수위 높은 웹툰 추천 : 2023 신작, 인기작 추천♨ 본문

어른들을 위한 수위 높은 웹툰 추천 : 2023 신작, 인기작 추천♨

애니S2 2023. 4. 3. 17:47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모두 꽃구경은 잘 다녀오셨나요? 금주에 비 소식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주말 없던 일정을 만들어서라도 다녀오셨을 것 같아요. 사람이 조금 많기는 했겠지만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라며 오늘은 어른들을 위한 수위 높은 웹툰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 제가 자주 들르는 웹툰 플랫폼인 애니툰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해 보려 하고요. 포스팅 하단에 애니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 코드도 공유할 예정이니 오늘도 모두들 마지막까지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랄게요. 그럼 긴말하지 않고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체리돌 스캔들 ⓒ단그늘/니나노

장르 : 고수위 BL [연재]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체리돌스캔들_도재원체리돌스캔들_천은호

 

시작은 가볍게 수위 높은 BL 장르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취향이 아니시라면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주시면 될 것 같고요. 이 작품은 사실 연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천 리스트에 넣어야 할까 조금 망설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괜찮은 작화의 작품이라니 "이건 꼭 빨리 알려야 해!" 하는 마음으로 추천 리스트에 살포시 넣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들어 감상한 BL 작품들 중 작화 퀄리티가 가장 높지 않을까 합니다.

초반 스토리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메이저스'의 도재원은 어느 날 같은 그룹 멤버인 천은호가 자신의 목소리를 반찬으로 자기 위로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평소 그룹 멤버들의 무리한 부탁까지 모두 들어줄 정도로 착하고 순진해 보였던 그가, 팬들 사이에서는 천사로 불리는 그가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영상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며 자기 위로를 하고 있다니, 재원은 호기심에 나쁜 생각을 품습니다. 은호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야겠다는 생각. "잘 들어요. 난 형이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좋겠어요." 그저 자신의 쾌락을 위한 파트너로 시작된 관계였지만, 어느샌가 스며들듯 서로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두 사람. 팬들에게조차 관심받지 못하던 극마이너 커플에게도 봄은 올까요? 서로가 처음인 '체리돌' 스캔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모든 부분에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 <체리돌 스캔들> 수위 높은 BL 웹툰으로 강추합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자 ⓒ너굴, 희녕 

장르 : 로맨스 [완결]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공과 사를 구분하자_다비와 정헌다비와 정헌

 

이 작품도 개인적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성인 로맨스 작품이었습니다. 로맨스 작품이긴 하지만 제가 안경 남주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미친 듯이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었는데요.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는 유쾌한 성인 로맨스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수위도 괜찮은 수준이고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오피스 로맨스물이기도 합니다. 평소 사내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으셨다면 추천드리고픈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두 사람의 처음은 조금 민망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이어질 거라면 상관없을 뻔하기도 했죠. 

 

여자 주인공인 송다비는 같은 회사의 연구원인 한정헌이 정말 딱 질색입니다. 사람들과 사사건건 부딪치는 융통성 제로의 성격도 그렇지만, 대학생 때 최악의 소개팅을 했던 흑역사 같은 악연까지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계속 싫어하기만 했다면 됐을 텐데, 안타깝게도 그녀는 정헌과 함께 출장을 갔다가 정헌에게 들켜서는 안 될 무언가를 들키고 맙니다. 다비는 정헌에게 제발 없던 일로 해달라며,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겠다고 하죠. 그런 다비에게 정헌은 조건 하나를 겁니다. "저와 관계를 맺읍시다." 한 달 동안 네 번의 데이트로 예행연습을 해달라는 것. "그런데... 뭐 이딴 남자가 다 있어?!" 정반대 취향을 제 입맛대로 길들여가는 야릇한 성인 로맨스 <공과 사를 구분하자> 유쾌하고 야릇하게 달릴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수위가 높은 웹툰으로 추천드릴 수는 없겠지만, 로맨스와 스토리를 중시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픈 작품입니다. 

 

 

동네 여자들 ⓒ원하균/가렌

장르 : 드라마 [완결]

스토리 ★★★☆ 그림체 ★★★ 

수위 ★★★★☆ 추천도 ★★★


 

동네 여자들_첫사랑 그녀와 닮은 여자동네 여자들_약점을 잡힌 여자

 

이 작품은 로맨스가 아니라 드라마 장르라는 점에서 사실 스토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하렘물이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이 동네에 있는 모든 여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이행하는 정도? 참 대단한 다짐이자 목표입니다. 어쨌든 초반 스토리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면, 승재는 한 허름한 시골 마을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전역 후 무작정 출발한 여행 중에 타게 된 버스에서 한 여자를 만났기 때문이죠. 자신의 첫사랑 그녀와 너무나도 닮은 여자. 물론 승재에게 그녀는 그렇게 좋은 기억은 아닙니다. 그녀 때문에 모든 걸 집어치우고 입대를 했으며, 생각보다 군생활이 잘 맞아 말뚝을 박으려 했으나 그녀의 결혼 소식에 만취 상태로 사고를 쳐 조기전역을 당해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지금, 무기력함과 홧김에 무작정 떠나게 된 여행에서 그녀와 닮은 여자를 보게 된 것입니다. 승재는 자신도 모르게 여자를 따라 버스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여자의 뒤를 밟죠. 물론 여자가 첫사랑 그녀와 닮아 자신도 모르게 따라 내린 것도 있겠지만, 사실 여자는 이 허름하고 클래식한 동네와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지 한 슈퍼로 향하는데요. 그곳엔 여자만큼이나 아름다운 여자의 엄마가 여자를 반겨줍니다. "좋아. 당분간은 이 동네에서 지낸다." 승재는 첫사랑 그녀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복수심으로 방금 본 여자를 망가뜨리려 합니다. 그리고 이 동네를 뜰 생각이었으나, 승재는 이곳에서 지내면서 점점 더 많은 여자들과 엮이며 약점까지 잡아가는데.. 어른들을 위한 수위 높은 웹툰 하면 단연 엄지 척 추천드릴 수 있는 <동네 여자들>이었습니다. 

 

 

사모님, 남편이 깨도 괜찮겠어요? ⓒAiri Katsura

장르 : 드라마 [완결]

스토리 ★★★☆☆ 그림체 ★★★★☆ 

위 ★★★★☆ 추천도 ★★★★☆


이 작품은 일본 작품인데요. 가끔 보면 일본 작품들도 그 특유의 매력이 있고 괜찮더라고요. 일본 감성 모두들 아시죠? 개인적으로 막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가끔 이렇게 괜찮은 작품들이 있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인기작이라 일본 작품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셔도 나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역시 간략하게 초반 스토리 소개를 해보자면,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불륜 관계입니다. 제목에서 오는 뉘앙스가 딱히 마음을 나누는 불륜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불륜은 불륜이죠. 패밀리 레스토랑의 부점장인 유부녀 미카는 남편과의 밤 생활이 그리 활발하지 않습니다. 뭐, 부끄러워 아닌 척은 하지만 고민이라면 고민인데요. 돌이킬 수 없게 되기 전에 남편과의 관계를 좀 환기시켜 보라는 동료 직원들의 말에 미카는 오늘 밤 그를 유혹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한편, 미카의 남편 역시 부하 직원과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요. 미카의 남편은 부하 직원에게 담당할 구의 점포 부점장이 자신의 와이프라며, 미카의 사진까지 보여줍니다. 어쩐지 사진을 내려다보는 부하 직원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데요. 차가 끊겨버린 탓에 부하 직원인 이치노세는 미카 남편의 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고, 두 사람이 집에 도착했을 땐 미카가 아직 집에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죠. 이치노세는 사모님이 불편할지도 모른다며 거절하려 했지만, 미카의 남편은 미카와 자신은 딱히 밤 생활을 즐기지 않는다며 괜찮다고 말하죠. 그리고 집에 돌아온 미카, 어두운 거실에 남편이 누워있는 것을 확인하고 샤워를 하러 갑니다. 샤워를 마치고 거실에 있는 남편을 유혹하는데.. 말하지 않아도 소파에 누워있는 그 누군가가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이치노세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 것 같아 더욱 흥미로운 작품 <사모님, 남편이 깨도 괜찮겠어요?>였습니다. 

 

이상, 어른들을 위한 수위 높은 웹툰 추천을 해보았는데요. 신작 2작품, 인기작 2작품 이렇게 추천을 해보았는데 취향에 맞는 것으로 감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드렸던 성인 로맨스 웹툰은 나름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완결이 난 상태로 들어온 작품이라 새롭게 하지만 끊기는 것 없이 쭉 달리실 수 있답니다. BL / 로맨스 / 드라마 / 일본 작품까지 다양하게 추천을 드려보았는데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는 것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현재 애니툰에서는 4월 코인, 결제 프로모션과 식목일 프로모션 그리고 750만 회원 돌파 및 10억 뷰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혜자로운 혜택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제가 오늘 공유해 드리는 무료 쿠폰 코드도 함께 사용해 보시길 바라요. [코드 : ANYCOIN] 애니툰 가입 후 영문 코드만 복사-붙여넣기 하셔서 넣으시면 자동 무료 코인 충전됩니다. 중복, 선착순 없는 코드이니 편하게 쓰시고 나눔도 가능하니 주변에 공유하셔도 좋아요. 그럼 오늘도 제가 추천드린 작품들과 함께 월요일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만나요!